지옥 3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2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어느날 사람들이 지옥으로가게 될 것이라는 고지를 받고, 해당 시간이 되면 괴생명체들이 나타나서 당사자를 지옥으로 끌고가는 세계관이다. 이는 굉장히 그럴듯한 상상이므로, 창작자의 입장에선 굉장히 재밌는 소재가 될수 있다. 언제나 법과 정의, 사후세계, 죽음, 종교가 뒤섞인 이야기는 인류 탄생이후로 항상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옥]은 현실세계와는 다른 판타지적인 면이 있는 세계이다. 따라서 [지옥]과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가정을 해볼수 있지 않을까? 만약 현실세계에 [지옥]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괴생명체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타겟을 죽이고 불태워 없애버린다면? [지옥]에서 나오는 괴현상이 현실화되었을때 기독교는 어떻게 될까?먼저 결론은 달라질것은 없다..

영화 2024.10.22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1] vs [해리포터]

10월 25일날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지옥] 시즌 2가 공개된다고 한다. 보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인 [지옥] 시즌 1의 줄거리에 대해서 검색해보았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후세계, 종교와 신앙, 교리 등등에 관해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한번 블로그에도 다뤄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시즌 1에서의 변수, 튼튼이[지옥] 시즌 1에서 가장 큰 변수는 '튼튼이'라는 신생아였다. 시즌 1, 4화에서 이제 막 태어나서 아무런 죄를 지었을리 없는, 송소현의 갓난아기인 '튼튼이'에게 갑자기 초월적 존재가 나타나, "3일 뒤 너는 지옥에 간다"라고 말한 것이다. 새진리회의 교주로 군림하던 '정진수'의 교리에 따르면, 고지(지옥에 간다고 예견받는 행위)를 받는 자들은 지옥에 갈 만한 악행을 저지른 자들이다..

영화 2024.10.21

기독교의 신은 왜 인간들을 지옥에 보내는가?

기독교인이라면 굉장히 많이 받는, 곤란한 질문이 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라면서 왜 사람들을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원한 지옥에 빠트리는가? 사실 이 대답은 굉장히 기독교인들을 엄청 곤란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사실 우리의 머리로는 너무나도 부조리한 점이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사실 조금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그 출발점으로 먼저 우리가 생각하는 '지옥'의 이미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가 아는 지옥의 이미지? 아마 기독교에서 가장 먼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지옥의 모습은 유황불이 영원히 타오르고, 수많은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영원히 고통받는 모습일 것이다. 사실 이러한 지옥의 모습은 14세기 이탈리아의 작가, '단테'가 쓴 '신곡-지옥편'에..

기독교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