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27일날 한국 개신교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집회를 광화문에서 가졌다. 큰교회부터 작은교회까지 종파간의 차이를 막론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인 결과, 집회측 추산 약 100만명이 모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개신교에선 동성애에 관해서 엄중히 다루는 것일까? 진짜 이 동성애가 그렇게나 격렬히 반대해야하는 엄중한 문제일까?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몇가지 본질적 요소를 짚고 넘어가자. 동물 생태와 동성애동물의 생태를 보면, 평균적으로 약 10%의 개체가 동성애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많은 동성애 찬성론자들은 이 점을 근거로, 동성애가 자연적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동성애 반대론자들은 이에 대해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이성적 존재이며, 성경에 따라 남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동성애를 죄로 명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