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코딩교육학원 등에서 내세우는것은 "많은 공부 및 과제량"이다. 일례로 한 코딩학원은 학원 이름 자체를 "스파르타"로 지었고,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SSAFY라고 불리는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는 소개 유튜브에 "합격하면 바로 개발자 될 줄 알았는데 고3 뺨치는 공부량?"이라고 제목을 달았다. 실제로 이 학원이나 코스의 공부와 과제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들을 보면 사회가 20대 청년들에게 "성장"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는것을 알 수 있다. 아마 빡센 공부량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자, 라는 취지로 해당 영상들의 제목과 썸네일을 달았을것이다. 성장의 공리"성장"이란 무엇일까? 막연하게 느껴지는 성장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 성장의 "공리"를 찾아보자. 공리란, ..